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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읽기

국립중앙도서관, 장애인정보누리터 개실 (4/13)

국립중앙도서관이 4월 13일(월)오후 3시 본관 1층에 마련한 장애인정보누리터를 개실한다. 그동안 국립중앙도서관은 장애인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수행할 공간을 따로 마련하는 준비를 해 왔다. 그 이름이 '장애인정보누리터'이다. 다음 주 월요일 공식 개실 행사를 가지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한다. 국가 도서관에서 만든 이 공간이 우리나라 다른 도서관들의 장애인 서비스 방식에 큰 도움이 되고, 모범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이 서비스 공간은 총 면적 324㎡이며, 대면낭독실, 점자제작실, 영상실, 정보검색대, 열람공간 등 이용자 중심 서비스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장애인이용자를 고려한 개별 맞춤서비스인 대면낭독 등을 실시할 수 있게 되어 도서관 소장자료에 대해 장애인들도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누리터 개실을 계기로 국립중앙도서관은 전국 도서관을 대상으로 장애인서비스 담당자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정보누리터를 설치하거나 운영하는 문제에 대한 상담, 보조공학기기 구입과 장애인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하니, 도서관들에서는 적극적으로 국립중앙도서관과 협력해야 할 것이다. '장애인정보누리터' 개실을 축하하며, 이를 계기로 우리나라 도서관들의 장애인서비스가 한 차원 성숙, 발전하기를 기대하고 소망한다.

*국립중앙도서관 공지사항 바로가기

□ 이용 안내

위 치 : 국립중앙도서관 본관 1층

이용대상 : 16세 이상의 장애인(장애인복지카드 소지자)

이용시간 : 10:00~17:00 / 월~금요일

※ 휴관일 - 둘째/넷째 월요일, 일요일을 제외한 공휴일

이용방법 : 사전예약 (전화, 이메일, 직접방문 신청 가능)

TEL / 02-3483-8857, 590-0652

E-mail / bse2008@korea.kr, eyes2009@korea.kr



* 이 사진은 국립중앙도서관 보도자료에 있는 것을 가져온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