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희망의 운동화 나눔축제가 마무리되어 가는가 보다. 지난 10월 말 신종플루로 청계천에서의 행사는 취소되었지만, 그래도 여러 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서 이제 이달 캄보디아 빈곤청소년들에게 12,000컬레의 신발을 나누어준다고 한다. 며칠 전 신문(경향신문 12.11.)에 난 광고를 보니까 2007년과 2008년에는 우간다와 방글라데시 어린이들에게 보냈는데, 올해는 캄보디아에 신발을 보낸다. 그런데 이어진 한 줄 이야기가 더 내 눈길을 끌었다. 캄보디아 시엡립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희망의 도서관을 선물한다는 것이다. 도서관... 시엡립은 앙코르 와트와 연결된 아주 유명한 관광지인데, 그곳에 사는 청소년들에게 도서관을 선물한다고 하니 반갑고 고마운 일이다. 어떻게 그런 기획을 하게 되었을까?
내년에는 도서관들도 이 희망의 운동화 나눔 축제에 많이 참여하면 좋겠다.
* 이 그림은 신문 광고 일부를 찍은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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