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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를 즐기자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교육 발전방안 발표 (6/9)

지난 6월 9일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예술교육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국민 누구나 평생 원하는 문화예술교육을 받을 수 있는(문화예술을 배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얼마 전 열렸던 '제2차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에서 채택된 <서울 아젠다: 예술교육 발전목표>에 따라서 향후 정책방향을 '전 국민 평생 문화예술교육 환경 구축'으로 정했다고 한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3가지 중점과제를 제시했다. 주목해 볼 필요가 있겠다. 중점과제 중 학교-지역사회가 연계된 문화예술교육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내용 중에는 도서관 등 문화기관의 프로그램을 향상시키고 우수 프로그램 인증제를 도입한다고 하는 내용이 들어있다. 그동안 도서관에서도 다양한, 그리고 꽤 많은 수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데, 앞으로 이 정책에 따라 그 수준 향상과 프로그램 인증 등의 일들이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기회에 도서관이 어떻게 지역사회 안에서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그 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인가 하는 것에 대해서 폭넓은 고민과 구체적 실천방안을 시급히 모색할 필요가 있겠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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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문화부 보도자료 일부를 가져온 것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국민의 평생 문화예술교육 환경 구축을 위한문화예술교육 발전방안을 발표했.

문화예술교육은 21세기 창조사회의 도래에 발맞추어 창의성 함양은 물, 리 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저출산고령화입시위주의 교육, 청년 일자리 창출 등 현안을 복합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주요 정책 영역으로 대두되고 있음.

그 동안 정부의 지속적인 투자에 힘입어 문화예술교육은 초고교에 예술강사 파견, 부처 간 협력체제 구축 등 지속적으로 그 높여왔고, 지난 52차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에 참한 각국에서도 우리나라의 정책사례에 주목한 바 있음.

특히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유네스코 세계대회에서 채택서울 아젠다 : 예술교육 발전목표에 따라 문화예술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위해 향후 정책방향을 전 국민 평생 문화예술교육 환경 구축로 정하고, 이를 구현하는 3가지 중점과제를 마련한 것이.

, 정책 대상을 학교, 취약계층 등 소수자 정책에서 전 국민으로 확대한다.

군 단위 네트워크의 거점이 될 기초센터를 금년 27개소에서 2012년까지 100개소로 확대하고, 이를시민문화예술학교

- 시민문화예술학교는 지역 내 시설, 단체들의 프로그램을 통합 연계 운영하고, 지역 예술인과 출향인사들이 참여하는 재능나눔 교육 및 인문학 강좌신설하는 등 국민이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나누고 누리는 거점으로 육성

소규모 자생적인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고, 전국 단위의 아리 및 가족예술축제를 지원하여 국민이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교육 성과를 표현하고 행복감을 누리도록 함.

문화예술교육 바우처제도 도입하여 수혜 사각지대를 최소화

- 구 별로 예술강사 및 프로그램 풀을 구성하여 청소,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원하는 국민들이 희망하는 곳에서 교육 혜

예술을 통한 사회통합 및 치유 기능을 강화

- 임대아파트 등 저소득지역 청소년을 위한 음악교육을 전국 5권역에서 실시하고, 방학 중 청소년들을 위해 여성가족부와 협력하여 전국 100개소에서 청소년 창의캠프를 운영

- 현대사회의 각종 스트레스, 의사소통 장애 등 심리적육체적 어려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예술치유 영역을 발굴지원

, 학교-지역사회가 연계된 문화예술교육 지원체제를 강화한.

전국의 각급 시설단체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집대성한 문화예술교육 자원지도(AERM : Arts Education Resources Map) 개발여 교과부의 입학사정관제와 연계, 학생들의 학교 밖 창의체험활동을 증진

- 전국의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문화원, 문화의 집 등 모문화기관프로그램을 향상시키우수 프로그램 인증제를 도입하여 명품 문화예술교육이 경쟁적으로 탄생될 수 있는 여건 조성

유아 및 초등학생 문화예술교육 수혜율을 확대하여 학부모들의 교육비를 경감

- 금년에 500개 유치원에 대하여 예술강사를 파견한 데 이어 내년에는 전체 유치원어린이집의 10%에 이르는 2,600개까지 확대하고, 초등학생에 대한 예술교육 수혜율도 현재 35% 수준 122에서 2012년까지 전체 학생의 50% 상당인 173만 명으로 확

, 예술강사의 전문역량 강화를 위하여 상시 연수체제를 도입한다.

예술강사의 교육 전문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현행 방학 중 집중연(140시간)학점형 상시연수’(300시간)로 전환하고, 학점을 이수한 우수 인력들이 예술강사로 우선 선발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

문화부는 이번에 발표한 문화예술교육 발전방안이 실효를 거둘 있도록 전 국민의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하는 정책적 노력을 강화는 한편, 이를 담당하는 문화예교육진흥원핵심역량 중심 전문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그 기능도 재편한다는 계획이다.

< 붙 임 >

1. 문화예술교육 발전방안

2.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 서울 아젠다-예술교육발전목표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교육팀 김영일 사무관, 백종도 사무관(02-3704-9593, 9592) 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