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요즘 자주일로 인문학 관련 지역을 탐방하고 있다. 책 등에서 보고 들은 것을 가지고 직접 현장에 가 보면 그 느낌과 의미가 새롭다. 전국 어디나 다 이야기들이 있으니 발 닿는 곳이 다 역사 현장이고 진지하게 볼 거리들이 가득하다. 문화연대가 7월 10일에 강화를 찾아간다고 한다. 제국주의 침략과 저항의 현장인 강화도.. 서울에서 가까운 곳이니 자주 가 볼 수 있을 것 같은데도 나는 그리 많이 가 보지는 못했다. 특별히 요즘 외규장각 도서 반환 문제가 함께 어우러져 아주 의미있는 현장 방문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외규장각 터 바로 옆에 강화군립도서관이 있는 것으로 기억된다. 전문가이신황평우 위원장이 답사를 진행한다고 하니 스쳐 지나가던 곳들도 새롭게 다가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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