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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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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하늘도서관 마포구, 하늘도서관 마포구청 앞마당에서 열린 마포동네책축제에 간 김에구청 12층에 있는 마포구립하늘도서관을 올라가 봤다.크지는 않지만 알차게 채워가는 도서관,좌석은 이용자로 빈틈이 없다.그런데 요즘 시험기간인가?... 날도 흐리고 오후시간이라서 그런가 전망 좋은 창가는 가림막들이 내려져 있어 전망 즐기지 못해서 살짝 아쉬웠다.맨 끝 부분에는 마포구 문인들 친필 원고와 책들이 전시되어 있다.전시를 찬찬히 살펴보기에는 공간이 좀 부족한 것 같긴 하지만이렇게 지역을 생각하고 만날 수 있도록 한 것은 좋다.하늘을 날고 있는 도서관... 주민들에게 늘 즐거움이기를 바란다.11월 휴관일 안내를 보다보니11월 12일이 1주년이라고 표시를 해 두었다.나도 개관식 때 참석했었는데, 벌써 1년이 지났구나... 세월 빠르다..
2014 마포동네책축제 2014 마포동네책축제 마포구청 앞에서 오늘 '2014 마포동네책축제'가 열렸다.이번 축제는 마포구가 주최하고 추진위원회가 주관했는데이 추진위원회에는 마포구 구립도서관은 물론 다양한 작은도서관과 지역 단체 등이 참여했다. 수 년째 이렇게 함께 책 축제를 만들어 오고 있으니 대단하다.이런 방식으로 동네가 함께 축제를 준비하고 즐기는 것은 참으로 좋다.그래서인지 축제장은 활기가 가득하다.서로가 이웃이니 축제가 진짜 동네 잔치가 되지 않을 수가 없을 것이다.마포FM 방송도 참여해서 한껏 축제의 격을 높였다.마당에 펼쳐진 책 읽는 마당은 예쁘다. 예쁜 만큼 읽기도 흥겹다.한 책 읽기 존도 있어 의미가 더했다.'책에 반하다, 도서관을 만나다'라는 주제도 멋지다.환경책과 인권책 등 특별한 주제 도서들을 만날 수 있..
[전시] 석유비축기지로부터 문화비축기지 만들기 [전시] 석유비축기지로부터 문화비축기지 만들기 서울시청 로비 한쪽에 흥미로운 전시가 열리고 있다.마포 석유비축기지의 재생 및 공원화 사업 국제설계경기 당선작 전시가 그것이다.마포 석유비축기지는 마포구 매봉산 자락에 자리잡고 131만 배럴 석유를 담아뒀던 지름 15~38m, 높이 15m(5층 건물 규모)의 탱크 5개를 비롯, 1970년대 산업유산이다.이 기지는 2000년에 용도가 폐기되었는데, 이제 그곳을 문화 공간으로 바꾸는 작업이 시작된 것이다.이를 위해 시민 아이디어도 공모하고, 최근 국제설계경기를 진행했는데 마포 ‘석유비축기지’ 10만1,510㎡가 ‘문화비축기지’로 새 옷을 갈아입고 오는 2016년 문을 연다.앞으로 이 공간이 제대로 멋진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해 본다. 여러 설계 당선작들을..
마포구립 하늘도서관 마포구립 하늘도서관 오늘 마포구청 12층에 도서관이 문을 열었다.하늘도서관..오늘 문을 열고 본격 도서관 활동을 시작한다.전망은 참 좋다.한강이 바로 보인다..사람들이 말하기를.. 여기서 어디 진중하게 앉아서 책 읽을 수 있을까 한다..그럴 수 있겠다 싶다..그래도 책과 함께 하늘에 꿈을 풀어놓고, 한강과 함께 도도하게 바다를 향해 흐른다 해도뭐 어떻겠는가..오늘 개관식에서 간단히 축하인사를 드렸다.도서관은 성장하는 유기체이니, 이제 마포구민들께서 이 도서관을 잘 키워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말씀드렸다..크지는 않지만 예쁘고 특별하게 만든 도서관이니 마포구민들께는 참 좋은 도서관이 될 것이라 믿는다...이제 첫 발을 내 딛은 도서관이지만마포구 다른 도서관들이 걸어온 단단한 기반 위에서또 하나의 멋진 도서관이..
마포구 하늘도서관 마포구 하늘도서관 며칠 전 마포구청에 일 있어 갔다가아직 개관하지 않은, 막바지 개관 준비에 바쁜하늘도서관에 갔다.마포구청 꼭대기에 있어서, 전망이 참 좋다.그래서 과연 여기서 책 읽기가 제대로 될까 싶을 정도라고.. ㅎㅎ한강 전망이 참 좋다.11월 12일 정식 개관을 한다...그 땐 완숙한 모습을 보여주리라 기대한다.멋진 전망을 보면서,책과 정보, 만남을 즐기는 마포구민들 모습을 상상해 본다.. * 하늘도서관에서 바라보는 전망들..
늘장에서 잘 놀다 늘장에서 잘 놀다 늘장...늘짱? 언제나 '짱'? 무슨 짱이지?'늘장'이 대단원 막을 여는 날,그곳에서 한껏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공덕역 1번 출구 근처 더 이상 다니지 않는 경의선 폐선 부지 위에사람들은 새로운 현장을 만들어 냈다.사회적 경제를 지향하는 상설 장터..치열한 경쟁을 피할 수 없는 이 시대에그런 경쟁도 즐겨 자신의 행복을 만들어 가는실험과 도전의 장으로 만들 줄 아는 사람들이 모여자신들의 장터를 만들었다.. 그 장터를 여는 마당은 그래서 자유롭고 창의적이고 재미있다..그곳에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그 분들의 열린 마음과 부지런하고 창의적 손길을 만나고한껏 즐거운 시간을 같이 했다. 다른 부류 사람도 스스럼없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열린 장터..어쩌면 사람과 사람이 만나 서로가 가진 열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