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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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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구하라 담비 [전시] 구하라 담비 서울시청 지하 시민청갤러리에서 담비를 만났다.서울대공원이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담비(노란목도리 담비)를 보호하기 위해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총 11회에 걸쳐 담비 관련 작품전시나 공연 등을 통해서담비를 알리고 보호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고 한다.이번 전시는 그 12번째 문화캠페인으로 20여명의 다양한 분야 예술가와 디자이너들 작품과서울대공원 어린이동물원 어린이 운영위원들이 그린 동물 세밀화 등이 전시되었다.멸종위기 야생동물Ⅱ급인 ‘담비’는 앙증맞고 귀여운 이미지와 달리 멧돼지와 고라니도 사냥하는 국내 최고 포식자이지만이제 우리나라에서는 서울대공원내 서울동물원에서만 볼 수 있는 국내 토종동물이라고 한다.서울동물원은 올해로 개원 105주년을 맞았다.담비와 같이 우리가 오래 함께 살..
[전시] 프로젝트 A [전시] 프로젝트 A 서울시청 지하1층 시민청 시티갤러리 앞 공간에 의미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이번 전시는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에서 진행된장애아동 대상 미술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물을 모은 것이다.임지빈, 마리킴, 찰스장, 아트놈,라오미등 팝 아티스트와 한국화가 5명이 멘토로 참여했고발달장애아동 6명이 멘티가 되어 함께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 동안함께 미술작업을 진행하면서 만든 작품 25점이 전시하고 있다.미술작품은 아크릴화와 드로잉, 공예작품, 설치작품 등 여러 장르에 걸쳐 제작되었다.작품을 보면 아이들의 미술작업 과정 그 자체가 즐거움이었을 것을 짐작하기 어렵지 않다.앞으로 이런 작업들이 좀 더 다양하게 진행되기를 기대해 본다.도서관에서도 해 볼 만한 작업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전시] 반쪽이의 재활용 예술작품 전시회 [전시] 반쪽이의 재활용 예술작품 전시회 며칠 전 점심 먹고 서울시청 신청사 1층 로비에 갔다가 한참 시간을 보냈다.로비 한쪽에 마련된 전시회, 참 재미있다.반쪽이의 재활용 예술작품 페스티벌..최정현 작가가 쓸모없다고 여겨왔던 폐품에 상상력으로 새로운 숨을 불어넣었다..아하~~~ 이렇게도 되는구나 싶은, 상상력에 즐거웠다.결국, 어떻게 사물을 보는가에 따라서그 안에 이미 있는 그 어떤 생명력을 볼 수 있게 되는 것이리라..내 눈에는 그저 수명을 다한, 버려야 할기껏에야 뭔가 재활용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쓸 수 있는 뭔가에 대해서늘 빈곤한 수준으로만 바라봤는데..최 작가는 쓸모의 수준을 전혀 다른 차원으로 만들어 냈다.내년 1월 24일까지... 자주 들려서 보고 또 봐도 즐겁겠다.. * 서울시 전시회 관련 ..
[전시] 행정 X 아트 in Seoul [전시] 행정 X 아트 in Seoul 요즘 서울시청 지하 시민청 전시가 다채롭다..도전적이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하고, 흥미롭기도 하다..오늘 우연히 광장을 지나다가 아는 분들을 만났다.그리고 오늘부터 이 전시가 시민청 갤러리에서 열린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바로 시민청으로 직행^^'아뿔사! 예술이 왜 이러냐'라니..정말 이런 것이 예술이야? 하고 이 전시는 그래 이런 것이 진짜 예술일거야 라고 말하고 있다.행정과 예술이 만나는 묘한 지점들..사실 행정 뿐이랴, 어떤 일이든예술이라는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방식과 만나서일 자체가 예술이 되면 좋겠다..행정 공간엔 예술 감각이 가득하면 좋겠고..재미있게 전시를 둘러보다..전시기간 중 종종 가 봐야겠다..매번 뭔가 새로운 일들이 벌어질 것 같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