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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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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기억하다; 문학, 그리고 헌책방 서울을 기억하다; 문학, 그리고 헌책방 서울문화재단이 계속해서 서울을 기억하는 시민들 이야기를 수집하고 있다,메모리 인 서울 프로젝트,서울도서관도 수집과 활용에 참여하고 있다.꽤 많이 수집되지 않았을까 한다.그 수집된 이야기 중 일부를 정리해서 올해 시민청 소리갤러리에서 전시를 하고 있다.이번 9월부터 11월까지는 그 주제가 '문학, 그리고 헌책방'이다.오늘 소리갤러리에 가서 전시를 보고 왔다.책방과 관련한 아련한 기억들...천천히 다시 들어봐야겠다. * 헌책방 주제 기억 (3건)
2014 서울을 기억하다 2014 서울을 기억하다 서울문화재단은 서울도서관 등에서 서울시민들의 서울에 관한 기억을 수집하고 있다.프로젝트 이름은 ''메모리[人]서울'그동안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기억을 제공했다고 한다.제공한 기억들은 홈페이지나 서울도서관에 있는 청취부스에서 들어볼 수 있다.또 다른 곳으로는 시민청에 있는 소리갤러리다.시민청에 소리갤러리가 있어?활짝라운지 뒤쪽으로 조용히 숨어 있는 공간이라서 잘 모르고 지나칠 수 있다.그러나 그곳에서도 꾸준히 사람들 이야기가 모여있다.2014년 소리갤러리는 '서울을 기억하다'라는 기획전시를연중으로 전개하고 있다.이미 지난 3월-5월 동안은 '사랑에 빠진 서울, 첫 기억'을 주제로 진행되었고,이번 6월은 '분단의 아픔, 서울'을 주제로전쟁으로 힘들었던 시절을 기억하는 전시가 진행되고..
시민청 소리갤러리... 시민청 소리갤러리... 서울시청 지하이자 서울도서관 지하에 있는 시민청..개관 이후 몇 달 동안 자주 들려보게 된다..여러 가지 공간들이 시민들에 의해 활력을 찾아가고 있다.그런데 그 공간 중에서도 내가 보기엔,시민들이 한 번 만나 볼 공간이 있다면..그건 소리갤러리가 아닐까 한다.사람들 눈길, 발길에서 다소 떨어져 있지만,거기에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내는 소리들이 모여진다.오늘 가 봤더니 '4번의 사운드 아트 릴레이전'이 열리고 있었다.가만히 귀를 기울여야 들리는 소리..그 소리로 다시 나 자신을 만나는 기분..도시 뒷골목 같은 분위기가 마음에 드는 공간이다.도서관에 이런 공간 하나 있어도 좋겠다 싶은 생각을 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