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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난민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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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사람들 보이지 않는 사람들 며칠 전 '세계 난민의 날' 관련해서 지금 서울시청 지하 시민청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회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관련 글그 때 쓰지 못한 내용이 있다.그건 '보이지 않는 사람들'을 찾아보는 것이다.사실 난민은 우리 눈에 잘 보이지 않는다..그래서 우리는 그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그러나 찬찬히 살펴보면 그들은 우리 삶 안에서 살고 있다.보이지 않는다고 존재하지 않는 것이 아니니까,그들이 어디에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 찾아봐야 할 것이다.마침 전시에서는 시민청 어딘가에, 모두 19곳에작은 난민 인형을 두었다.그것을 찾아보고 그들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도 좋겠다...늘 그곳을 지나다니는 나도 19곳을 다 찾는데 힘들었다.한 번 찬찬히 찾아다니면서,난민에 대해서 우리 각자의 인식을 되돌아 ..
[전시] 세계 난민의 날 [전시] 세계 난민의 날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와 법무부, 서울특별시, 제일기획l이 함께 6월 20일 유엔이 정한 세계 난민의 날을 앞두고서울시청 시민청에서 관련 전시를 열고 있다. 전시는 6월 22일까지 열린다.이 전시에서는 전세계 4천만, 우리나라 내 600여명에 이르는 집을 잃은 사람들, 즉 난민들 이야기를 드러내 보이고 있다.세계 난민의 날과 난민 분포, 현황 등을 설명하고 있고작게 만든 난민 긴급구호 키트와 천막 모형은 실제 난민 생활을 엿보게 한다.강제로 집을 떠나 낯선 곳에서 생활해야 하는 난민들..그들은 언제든 내 주변에 있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더 세심하게 이웃을 살펴보고, 갈등과 분쟁을 만들지 말아야 하겠는데..여전히 현실은 주변에 적지 않은 난민이 존재하고,그들의 삶에 우리 모두가 빚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