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북 페스티벌

(4)
강남구립도서관 대출도서 연대기 강남구립도서관 대출도서 연대기 난, 외부에서 대출기록에 기반해서 어떤 책이 많이 읽히냐는 질문을 받으면살짝 당혹스럽다..요즘같이 개가 방식으로 운영하는 도서관에서 대출기록이 반드시, 온전하게 책이나 도서관 이용 상황을 말해준다고 하기 어렵다고 생각해서다.특히 어린이 도서 경우에는 대출기록이 더욱 더 현실을 보여주지 못하는 것 같다..그런데, 이번 강남구 북 페스티벌에 갔다가 흥미로운 전시를 봤다.구립도서관 대출기록을 분석해서 마련한 '대출도서 연대기'2000년부터 2014년까지 15년간 대출기록을 분석해서 대출된 책들을 기반으로 그 해 분위기나 경향을 정리한 것이다.이런 작업이야말로 도서관만이 할 수 있는 작업이고, 그래서 의미있는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다른 도서관들도 시도해 볼 수 있을 것 같다..도서..
2014 강남 북 페스티벌 2014 강남 북 페스티벌 맑은 가을 날, 강남구도 북 페스티벌을 열었다.10월 18일(토)과 19일(일) 이틀간 일원동 마루공원은 시원했다.19일 일요일 오후 송파구 북 페스티벌에 들렸다가 강남구 북 페스티벌에 갔다.독서 토론 대회가 진행된 것이 달랐다.그리고 도서대출자료 연대기와 예쁜 책 표지전, 학교도서관 독서동아리 소개 전시 등등다양한 전시를 통해서 책 읽기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부스를 마련하고 참여한 도서관들도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책 꽂기 왕 게임은 재미있다.분류를 활용한 참여형 게임... 이런 게임 좋다.참여한 출판사 관계자들과 도서정가제 이후에 대해서 이런 저런 이야기도 나누고..가을은 축제의 시절, 그 가운데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책 축제가 최고다.즐겁게 축제를 즐..
성북구 북 페스티벌 성북구 북 페스티벌 성북구도 오늘 책 축제를 열었다.작년에도 축제를 한 삼선어린이공원에서 하루종일 즐거운 잔치를 벌였다.축제와 연계한 책 을 활용한부스 이름 짓기와 소개 패널 등은 참신하다.공원에 있는 삼군부 총무당에서 열린 휴먼 라이브러리는 색다른 공간이 주는 맛이 또 좋다.마을 깊숙히 자리잡은 공원은 주민들로 북적거렸다.행사장(공원) 곳곳에 마련된 다양한 부스를 들러 즐기면서언덕을 오르는 걸음이 힘들기보다 행복하다.사람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의외 책을 만나는 즐거움..그것이 축제가 주는 참 재미고 의미가 아닐가 한다.역시 도서관 뿐 아니라 다양한 단체/기관들이 함께 연합해서 준비하고실제 축제를 만드는 것은 지역/마을단위 축제가 가지는 힘이 아닐까 한다.축제장에서 맛보는 음식 맛도 좋고.새 도서관 ..
도봉구 북 페스티벌 도봉구 북 페스티벌 비가 조금 오는데, 축제는 그래도 신나게 진행되었다.가을은 독서의 계절, 책 축제 계절이기도 하다.도봉구 도서관들과 여러 단체들이 함께 몇 달 준비한제2회 도봉구 북 페스티벌이 토요일 아침도봉구청 앞 마당에서 열렸다.이번 축제 주제는 '책! 지구를 살리는 상상'으로 환경을 중심으로책과 사람, 마을이 함께 만나는 자리가 되었다.다양한 내용을 담은 퍼레이드도 잘 진행되었다.역시 축제는 마을단위로 열리는 것이 제격인 것 같다.참여자가 먼저 즐겁고 행복한 축제가 참 축제일테니까 말이다.다들 서로 협력하고 배려하면서 하나의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과정..그것을 책 축제 현장에서 충분히 볼 수 있었다.비디오테이프로 쌓아만든 첨성대는 대단했다!비가 약간씩 내렸지만 주민들은 아랑곳 하지 않고 다양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