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엄아트버스쉘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Shelter of Memories Shelter of Memories 며칠 전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았다.관람을 마치고 버스를 타려고 정류장을 갔더니 빨간 벽돌로 만들었다.그리고 틈새에 뭔가가 걸려있다.뭐지? 확인해 보니 그것은 서울시 도시갤러리 프로젝트 뮤지엄아트버스쉘터란다.합정동 등 여러 마을에서 철거된 벽돌집에서 가져온 벽돌과 그 집 사진으로 만든 기억을 담은 버스 정류장이라고 한다.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사라져 버린 우리 주변의 풍경과 사람들을 기억해 볼 수 있는이런 버스 정류장.. 흥미로운 작업이다.나도 내가 살았던 집들에 대한 기억을 거의 다 잊었다..어딘가에 이렇게 작게라도 그 집에 대한 기억을 남겨둘 수 있다면 좋겠다 싶다. 확인해 보니 이 작업은 2007년 서울역사박물관과 흥북생명 앞, 남산 소월길 아트쉘터에 이어2011년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