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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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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홍원표, 해피 바라바빠 [전시] 홍원표, 해피 바라바빠 태풍 영향으로 하루종일 흐렸다.오후 늦게부터 서울에도 비가 내리기 시작..인천 다녀오는 길에 영등포역에 내려 롯데갤러리에 들렸다.그곳에 무슨 도서관이 임시로 만들어졌다길래 보러 간 것..10층에 있다고 해서 올라갔더니 마침 그곳에 갤러리가 있었다.상업미술과 광고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홍원표 작가의 첫 번째 개인전...전혀 알지 못한 작가인데, 그림을 보니 괜찮다.행복해지는 법을 그리는 작가라고 한다.바라바빠... '나를 바라봐'라는 의미란다.서로를 바라보는 순간에 느낄 수 있는 소소한 행복을 그려낸 작품들은 다가가기 좋다.다양한 방식으로 나 자신의 행복을 찾는 그 작업에관람객으로서 쉽게 다가서고 함께 할 수 있었다.우연히 보게 된 전시, 잠시라도 행복을 생각해 볼 수 있었..
민화에 홀리다, 서공임 초대展 민화에 홀리다, 서공임 초대展 민화에 자주 마음이 가게 된다.그러나 민화는 자주 멀다.가까이 접하기 어렵다.문득, 오늘, 그래 롯데갤러리에서 민화를 그린서공임 초대전시가 열린다는 것을 기억했다.점심 먹고 들렸다.쇼핑객들 사이를 바삐 걸어, 백화점 꼭대기에 있는 갤러리를 찾았다.식당가와 어깨하고 있는 갤러리..그곳에 봄빛 가득 담은 민화가 자리를 폈다.마음으로 좋다, 느끼면 될 것..민화를 활용한 생활용품도 있다,과거는 늘 현재에서도 살아 있어야 제대로 과거가 되는 법..늘 곁에 두고 만지고 가꾸어새로운 현재를 만드는 바탕으로 삼아야 할 것.. 사람들 바람과 맞물려 꽃이 되고 나비가 되고 때로 호랑이가 되어우리들 삶 속에서 신나게 되살아 나기를... 참, 그런데 이 전시는 내일(3/23)까지. * 롯데갤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