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사서 #미래전망 #국립세종도서관 #호수가보이는도서관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리가 만드는 새로운 도서관과 사서의 미래" 그 후 3년.... 3년 전 국립세종도서관에서 발행하는 월간 소식지 (현재 이름은 이다)에 짧은 글을 한 편 실었다. 제목은 "우리가 만드는 새로운 도서관과 사서의 미래"다. 글 싣기 얼마 전에 그 도서관에서 여러 사서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눈 것을 계기로 그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우리는 누구일까? 누구여야 할까? 뭐 그런 생각이 불현듯 든다... 다들 자기는 요구하는 자! 시키는 자!가 되고 싶은 것인지도 모른다. 나는 생각을 하거나 바꾸거나 하지 않고, 굳이 어려운 행동은 하지 않고도 세상은 나에게 더 좋은 곳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그럴 수 있다고 믿는 건 아니리라 믿는다만... 그러나 현실은 딱히 그렇지는 않으니. 요구는 하지만 주체자로서의 마땅한 책임은 외면하거나 무시한다. 갑과 싸우지 않고 그냥 을과 을의 전쟁도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