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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역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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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철모에서 피는 꽃 [전시] 철모에서 피는 꽃 광화문 쪽을 걸을 일이 있어 가다보니대한민국역사박물관 외벽에 큰 현수막이 걸려 있다.'철모에서 피는 꼿'이라는 6.25 전쟁 특별전시다...이미 전시가 끝난 줄 알았는데, 7월 10일까지다.전쟁의 기억을 다양한 매체를 통해 되살펴 보고,다시금 평화의 의미를 되새겨 보게 된다.영원한 평화는 자금 어디에 있는가? *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홈페이지 내 전시 소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특별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특별전 전시를 보기가 쉽지 않다.하나의 자료, 한 컷의 만화, 한 장의 그림... 그것을 똑바로 바라본다는 것이,다른 전시와는 많이 다르다.'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특별전'...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지금 계속되고 있는 전시회.아프지만 잊으면 안되는 역사를 직시하는 것,그것은 해결의 첫 걸음이다.그런데 가해자가 있음에도 가해자와 피해자가 함께문제를 풀어가지 못하고 있으니..사람들에게 좀 더 잘 다가가기 위해 필요한 방식, 즉 만화 형식을 빌어사람들에게 침묵하지 않아야 하는 일이라는 것을,결코 외면해서는 안되는 일이라는 것을,끝내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우리들이 함께 풀어야 할 문제라는 것을,말해주는 전시다. 전시는 이렇게 말한다."그곳에 나는 없었다"고,"아직 끝나지 않은 우리들의 이야..
[전시] 아름다운 공유 [전시] 아름다운 공유 며칠 전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찾았다.자주 그 앞을 지나다니긴 했지만 들어가 자세히 보기는 처음이다.마침 '아름다운 공유'라는 이름으로 기증자로부터 받은 기증물을 모아근현대사의 흐름을 파악하고 6.25전쟁 이후 어려웠던 생활모습을 짐작하고,앞만 보고 달렸던 그 시절을 돌아보는 전시이다.1층에 들어서면 우측 전시장에서 대한민국 사람들과 기증자료로 본 역사 카테고리로 나뉘어진기증품 전시를 살펴볼 수 있다.좌측 방에는 삶의 이야기라는 카테고리로 기증자들 이야기를 들려준다.예전에는 흔하던 물건들도 시간이 지나 지금은 귀중한 유물이 되었다...서울에 관련한 자료들도 여럿 보인다.지금 우리 주변에 있는 것들을 잘 갈무리해서 보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그런데 전시가 11월 17일까지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