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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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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아름다운 도서관 사진전 네팔 아름다운 도서관 사진전 파주출판단지 입구 쪽에 있는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옥상은 멋진 공간이다.넓게 빈 공간..한 쪽으로는 심학산이, 다른 쪽으로는 강과 갈대가..그 사이를 시원하게 바람들이 자유롭게 오가는 곳이다.나는 이 공간이 좋다.이번에 어린이책잔치를 보러 갔다가 이 공간에서 편안한 작은 전시를 만났다.아픔다운가게가 해외나눔사업 일환으로 네팔 콜로니에 아름다운 도서관을 만들어 주었는가 보다.그곳 도서관 사진들이 말없이 바람들과 함께 그 공간을 포근하게 감싸고 있었다.네팔 콜로니 마을 아름다운 도서관 운영자원봉사자가 보내온 편지와몇 장의 사진과 그림...도서관이 예쁜 건지, 그 도서관을 이용하는 네팔 사람이 예쁜 건지..둘 다다^^도서관이 있어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일상과 삶, 미래가 만들어지기..
네팔의 꿈... 네팔의 꿈... 시민청에 있는 공정무역가게 지구마을에 가면사람 사는 게 뭔지 생각하게 된다..여러가지 물건을 보면 그 물건을 만든 사람들을 생각하게 된다.. 시민청에 가니 '네팔의 꿈' 포스터가 붙어 있었다.뭔가 보니 네팔 아이들이 그린 그림으로 만든 수제 달력을 판매하는 것..판매금액 가운데 일부가 네팔 아이들에게 전달된다고.그것 이전에 참 따스한 달력이다.그림도 자연스럽다..13,800원..나도 하나 샀다.지구마을 벽 한 켠에는 2012년과 2013년 달력도 붙어있다.살 수는 없다고 하니그저 구경 하는 것으로 만족.. 네팔을 네팔 그대로 봐야겠지요.달력을 보면서 두 나라를 함께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서 좋다.. * 공정무역가게 그루 홈페이지 소개글
<가끔은 길을 잃어도 괜찮아> / 김동범 그리고 쓰다. / 김동범 그리고 쓰다. 따스한 봄날, 느닷없이 여름이 아닐까 싶을 정도인 날 오후..시민청에 갔다.거기서 헌책 마당에 들려서 책을 몇 권 샀다.예담에서 나와서 다양한 책을 풀어놓았다.그 중에서 리퍼브로 파는 책을 몇 권 샀다.정확하게는 8권, 24,000원.그 중 한 권은 돌아오는 차 안에서, 그리고 집에서 다 읽었다....카투니스트 김동범 씨가 네팔을 보여준다.네팔..아는 후배는 그곳으로 떠났나?히말라야와 트레킹.. 그리고 룸 투 리드라는 도서관과 책 읽기 운동의 나라..그렇게만 알고 있는 그곳을 카투니스트 저자의 눈과 그림, 이야기를 통해서 다시 만났다.정말...길을 잃어도 괜찮은 것일까?물론 언젠가 어느 길에선가 다시 만날 테니까,걱정하지 마시라..살아보니까, 그리 급할 것도 없었을텐데.. 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