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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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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정말 좋아> "주디 시라 지음 | 김서정옮김 | 마크 브라운 그림 | 큰북작은북" 관장이 책 잘 읽냐는 질문에 좀 쉽게 답하려고그림책을 자주 읽고 있는 요즘...오늘도 도서관을 둘러보다가 책장에 꽂힌 이 책이 눈에 들어왔다.다른 주제보다는 책이나 도서관 등에 관한 책에 더 먼저 손이 간다..어쩔 수 없는 직업병?^^ 동물들이 책 읽기를 즐겨하게 되는 이유가우연히, 의도하지 않았는데 이동도서관 차가 동물원에 가게 되었고,책을 읽어주는 소리에 동물들이 끌려들어자꾸 책을 읽기를 즐겨하고, 나중에는 동물원 도서관도 만들게 되었다는 이야기..동물들도 책을 읽기를 그저 그 자체로 좋아하는데,그래서 도서관도 만들고 도서관에서 살기를 좋아하는데..사람은 책 읽기에 너무 여러 가지 이유와 가치를 덧칠하고 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전시] 그림책으로 보는 먼나라, 이웃나라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전시] 그림책으로 보는 먼나라, 이웃나라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가을비가 짙다..페이스북에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여위숙 관장께서오늘 도서관에 이 전시 보러온 유치원 아이들이 많다고 하시길래곧 가 보겠다고 했는데,전시가 내일(9/12)까지라고 하시네요.앗, 벌써 그렇게 되었나? 난 금요일 가 보려고 했는데..내일은 시간이 없고, 그래서 급하게 오후에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을 찾았다.이번 전시는 꼭 보고 싶었다.세계 여러 나라 사서들이 직접 골라 추천한 그림책들을 모은 전시.이런 작업을 해 내는 것이 조직이나 단체가 진정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 어린이청소년분과 멤버들이 함께 힘을 모아 작업한 결과를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건 행운이다.빠르게 이 전시를 해 낸 국립어린이청소년..
휠체어를 탄 사서 휠체어를 탄 사서 요즘 도서관 관장이면 책 많이 읽겠다,무슨 책을 읽고 있느냐는 질문을 자주 받는다..음.. 쉽게 답할 질문은 아니다.그러다가... 요즘 책을 잘 안 읽고 있다는 반성이 되기도 하고..그래서 답을 하다가,저도 책을 많이 읽지는 못해요..그래서 가끔은 그림책 읽으면서 책 읽은 수량을 조절한다고..농담을 하곤 했지만,사실 그림책이라고 해서 아이들만 읽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확인한다.어른이 읽어도 좋은 그림첵이 많다. 나는 또 도서관 관련해서는 그림책이라도 다 찾아 읽어야겠다 생각한다.이번에 읽은 는저자가 일본에서 처음으로 휠체어를 탄 사서가 된 저자가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도서관을 찾아 온 아이들과 만나면서그 아이들과 함께 변화하면서 성장하는 이야기가감정이 잘 절제된 표현과아름다운 그림에 담..
알록달록 폴란드; 폴란드 현대 어린이 책 일러스트레이션 전 알록달록 폴란드; 폴란드 현대 어린이 책 일러스트레이션 전 이미 끝이 난 전시회이지만 기억하기 위해 남겨둔다.지난 4월 30일부터 5월 26일까지 일정으로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열린 폴란드 현대 어린이 책 일러스트레이션 전시회.폴란드 그림책, 느낌이 있다.그리고 책을 소개하는 글은 대부분 질문형이다,그게 마음에 쏙 든다.질문에게서 배움도 새로운 창조도 시작되는데,우리는 질문을 무시하고 살아왔지 않았나 싶다..다시금 질문의 힘을 확인하면서,질문에서 시작된 아름다운 폴란드 그림책을 길게 읽지 못한 것이 아쉽다^^
제2회 어린이 와우북페스티벌 마당에서 놀다 (4) 제2회 어린이 와우북페스티벌 마당에서 놀다 (4) 프랑스에서 발행된 그림책 전시를 보다. 윤디자인연구소 갤러리 뚱에서 열린 "프랑스 어린이도서 특별전"몇 권의 흥미로운 책을 만났다.전시장은 깊게 내려가는 계단을 따라 가야했다.. 전시물은 딱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져 있다.나는 잔뜩 허리를 굽히고 봐야했다.어린이를 위한 전시니까 그게 맞다고 생각했다.열심히 허리를 굽혀가면서 다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