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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책 이야기

청계천 헌책방 거리의 사람들

청계천 헌책방 거리의 사람들


청계천 종로5가 평화시장에는 아직 헌책방들이 살아있다.

그 청계천 헌책방 거리가 변화하고 있다.

최근 그 헌책방 거리 앞 오간수 물가에

'청계천 헌책방 거리의 사람들'이라는 이름으로

짧게는 15년, 길게는 50년간 이곳에서 함께 한 이들 이야기가 

강렬하게 천변 벽에 걸렸다.

이곳에서 최근 네이버와 네이버문화재단, 서울시, 문화체육관광부가

헌책방 25곳 간판을 아름답게 바꾸었고,

그와 함께 이렇게 그 앞 천변에 헌책방 이야기를 풀어놓은 것이다.

이제는 이곳에서 헌책방 운영하기가 쉽지 않지만,

그럴수록 여기에 헌책방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도시는 역사와 현재, 미래를 두루 아울러 

격조있는 삶을 만들어 갈 수 있게 될 것이다.


참, DDP 앞에 있는 미디어파사드에서 아마도 이 헌책방 사람들 이야기를

영상으로 보여주고 있다.

사람들이 멈추어 서서 잠깐이라도 이 분들 이야기를 귀담아 듣고,

헌책방 가서 책 한 권 사면 좋겠다..


* 네이버의 한글한글아름답게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