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경기도 작은도서관 축제
'1301 우리는 작은도서관이다'
경기도 작은도서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축제를 벌였다.
1월 9일 하루동안 경민대학교에서.
날씨가 차가워서 축제 진행에 어려움이 없지 않았을텐데..
그래도 많은 분들이 참석했다.
대강당 안은 맘껏 즐기는 어른과 아이들 열기로 춥지 않았다.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토론모임도 있었다.
잠깐 가 봤는데, 좌석이 다 찰 정도로 역시 열기가 뜨겁다..
물론 내 궁금증은 여기서도 해결되지 않을 것이지만..
아무튼 스스로 열정을 내서, 즐거움을 만드는 것이 최고다..
오래 있을 수가 없어 자세히 살펴보지도 못했고
토론 모임도 집중하지는 못했지만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과 잠깐이라도 인사 나누고 이야기 나누어서
기뻤다...
축제란 것이 뭘 하든 사람 만나 서로를 확인하는 것이 최고 즐거움이다.
이런 축제를 근데...
공공도서관들과도 함께 했어도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도 해 본다.
여전히 '작은' 도서관인지, '작은도서관'인지...
행사장을 떠나 오는데,
운동장 얼었던 얼음이 녹아서 질퍽 거린다..
도서관 마당에도 언젠가는 해빙 날이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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