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은 하루를 되돌아보게 한다
하루종일 심난하다..
저녁 서편 하는 지는 해를 바라보면,
오히려 아침 동쪽에서 뜬 해를 생각하게 된다.
오늘 하루는 어찌 지냈는지..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았는지를 되짚어 묻게 된다.
오늘, 도대체 우리는 어느 시점에 서 있는지 참, 심난했다..
'응답하라, 1994'도 아니고 말이다..
요즘은 자꾸 어떤 착시에 빠진다.
마치 젊은 시절을 다시 살고 있는 것 같아서... 말이다..
지금은 도대체 어느 시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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