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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트윗 글 (2013.10.1.)

나의 트윗 글 (2013.10.1.)


무전기 안테나 꼭대기에 잠자리, 

평화롭다!

무기가 아니라 잠자리 날개가 필요할 지도 모르겠다..




  1. 오늘 시내 거리 행사가 끝나고 나니, 청소를 하는 분들 손길로 곧바로 광장과 거리가 깨끗해 졌다. 잠시 쉬는 청소도구가 차분하고 경건하다..

  2. 오늘도 저녁에 독서 아카데미 두 번째 강의로 이용남 교수님이 도서관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 주시기 시작. 자주 들어도 늘 지금의 도서관을 만들어 주신 선배 도서관 사람 이야기는 감동적이고 설레인다....

  3. '건강서울 2013'이라는 행사가 있었군요. 시민에게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 가려는 노력은 계속되어야겠죠. 도서관 사람인 저에게도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 하네요....

  4. 안 읽혀도 삶의 방향을 제시해 주는 책은 도서관에 꼭 있어야!

  5. 비 오려나? 저녁 동쪽 하늘이 검다...

  6. 세계 여러 곳에서 책을 나누는 다양한 방식 가운데 하나인 아주 작은 책장 프로젝트 같은 것은 흥미로운 경향이죠. 우리는 그 뒤에 든든하게 버티고 있는 좋은 공공도서관 시스템이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어야...

  7. 아마도 지금 광장 등에 시민들이 많이 모여 계셔서 그런 것입니다. 곧 사정이 좋아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8. 국군의 날 거리행진이 아직 시작되지 않았나보다. 지금은 대한문 앞 거리에서 옛 무술시범이 간간히 진행되고 있다. 본격적으로 이 거리를 지나갈 행진은 어떨까? 시민들이 길가를 가득 메웠다. 나도 봐야겠다^^

  9. 참새들이 분주하게 드나든다.. 그들도 소란한 가운데 배움이라는 걸 하는 걸까?^^

  10. 회의 시작 기다리기... 묵묵한 시간 흐름에 몸과 마음을 맡긴 채, 따라 흐른다...

  11. 이렇게 책만 읽다가 잠은 언제 자나요?^^

  12. 구로구청 직원들 관내 도서관 알리기 홍보 영상 제작 기대되는데, 빨리 보고 싶습니다^^

  13. 오늘은 10월 첫 날인데 국군의 날이군요. 오후에 시가행진도 있다고 하니 하루종일 서울광장과 도서관도 시민들이 많을 것 같네요. 대비철저^^

  14. 아침 해가 있어도 좋을 것 같은데, 하늘 구름이 대세다. 하늘 모습 어떻든 매일 일상은 또 시작해야 하지... 어제의 불편을 말끔히 끊을 수 없는 것이 마음을 불편하게 하지만, 견디다보면 이 또한...

  15. 책이 도움이 되셨다니 저도 기쁩니다. 좋은 결과 얻으시길 기원합니다.

  16. 북 아트도 있고, 책 가지고 다양한 예술 작업도 하던데, 북커버 아트 한 번 해 봐?^^

  17. 잠은 안 오고, 배는 출출하고.. 초코렛 몇 개 먹었더니, 입은 달달하고, 맥주 한 잔 할까 했지만, 당분간 참아야 하고.. 물이나 벌컥 들이켜 본다. 잠이 더 달아나 버렸네...

  18. 석양에 답답한 마음 실어보냈더니, 밤이 되어 어둠 속에 묻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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