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북 페스티벌
성북구도 오늘 책 축제를 열었다.
작년에도 축제를 한 삼선어린이공원에서 하루종일 즐거운 잔치를 벌였다.
축제와 연계한 책 <철학이 필요한 시간>을 활용한
부스 이름 짓기와 소개 패널 등은 참신하다.
공원에 있는 삼군부 총무당에서 열린 휴먼 라이브러리는 색다른 공간이 주는 맛이 또 좋다.
마을 깊숙히 자리잡은 공원은 주민들로 북적거렸다.
행사장(공원) 곳곳에 마련된 다양한 부스를 들러 즐기면서
언덕을 오르는 걸음이 힘들기보다 행복하다.
사람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의외 책을 만나는 즐거움..
그것이 축제가 주는 참 재미고 의미가 아닐가 한다.
역시 도서관 뿐 아니라 다양한 단체/기관들이 함께 연합해서 준비하고
실제 축제를 만드는 것은 지역/마을단위 축제가 가지는 힘이 아닐까 한다.
축제장에서 맛보는 음식 맛도 좋고.
새 도서관 건립을 준비하면서 주민들이 도서관 벽에 붙일 타일 만드는데
나도 참여해서 한 장 그리고 썼다. 나중에 보러가야지..^^
참, 여기서도 책 자판기는 흥미로웠다.
나도 한 권 샀다.
흐릿한 날씨였지만, 역시 주민들의 즐거운 축제 즐김을 막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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