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과 책 이야기

[책방] 레드북스

레드북스



송파 북 페스티벌에 들렸다가 다음 일정으로 잡은

서대문구립 이진아기념도서관 가는 길에

우연히 골목 입구에서 이 책방/북카페 안내판을 만났다.

근처에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만난 김에 더위도 좀 피할 겸 책방을 찾았다.


작지만 꽉 찬 느낌을 준다.

그건 책들이 가진 힘이 그대로 전달되는 그 어떤 방식 때문인 것 같다.

우선 찬 커피 한 잔 마시면서 쉬면서 둘러보았다.

확실하게 책방 주인이 가진 생각과 방향을 그대로 보여준다.


책 진열이라든가 책방 꾸미기는 몇 가지 재미도 있고 배울만 하다.

책 한 권 샀다.


* 이 안내판이 눈에 들어와서 골목 안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 책방은 2층에 있다.


* 2층 오르는 계단에 쓰인 책방 이름.



* 책장 사이에 숨어 있는? 귀여미들^^


* 스테디셀러로 '서울연구'와 '도시농업' 책들이 따로 나란히 펼쳐져 있었다.



* 친구 할까? 이미 친구이지 않을까?^^


* 천장에서 <녹색평론>과 또 다른 책들이 내려다 보고 있다.



* 팔지 않지만 읽을 수 있다는 책. 대학생 새내기들을 위한 책읽기 안내 책도 몇 권 있다.



* 이런저런 풍경들..





* 창 밖으로 뜨겁게 푸른 하늘과 분주한 길이 보이기도 하고, 창가에 놓인 화초들은 바람에 흔들리고..


* 책 사고 나오려다가 눈에 띈 책들.. 고 정기용 선생님 책과 출판관련 책들도..


* 레드북스에서 주목하는 책이 입구 앞에 있는데.. 여기 백원근 선생이 번역한 책 <서점은 죽지 않는다>도 있다!


*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마련된 작은 책상과 책들.. 이런 디테일을 만들어 낸 것이 흥미롭다.



*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