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트윗 글 (2013.2.14.)
오늘은 이용남 선생님께서 쓰신 '엄대섭 평전, 이런 사람 있었네' 출판을 기념해서
서대문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에서 강연과 축하시간이 있었다..
나도 참여.
이제라도 도서관 운동가 엄대섭 선생님을 다시 생각해 보게 되니 다행이다.
물론 이런 시간에도 아쉬움은 없지 않으나..
그래도 다시 한 번 뭔가를 해야 한다는 마음을 되살리고,
사람들끼리 서로를 격려하고 의지할 수 있다는 안도감을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
행사 후에 뒷풀이로 가는 길에
어둠 속에서 약간의 불빛 아래에 선 서대문형무소를 지났다.
저 곳에서의 아픈 역사가 있었기에,
그 힘으로 지금 우리가 여기 있을 수 있는 것이리라..
선배들이 만들기 위해 애쓴 것들을 우린 너무 쉽게 얻고 있어
그것이 제대로 유지하는 노력조차 헐렁한 것은 아닌가 싶다.
힘내자!
아침이 올 것이다!
사서 이용훈(blackmt1)약 2일 전개구리도 뛰려고 할 때에는 몸을 잔뜩 움츠린다. (蛙之將躍 亦蹙而跼 와지장약 역축이국) 오늘 아침 한국고전번역원에서 보내주는 메일에서 '다산(茶山) 정약용이 수인산성(修仁山城) 수축을 논의한 글 중에 인용한 속담'이라고 알려준 내용. 봄이 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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