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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책 이야기

정부의 독서문화진흥기본계획 (2008.6.10. 발표)

9월은 독서의 달이다.

우리나라 국민들의 독서력 증진을 통해 국가와 사회, 개인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

정부는 물론 우리 사회 전반에서 독서진흥 사업을 추진하는 법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07년 4월 5일 새로 제정된 '독서문화진흥법'에 따라 정해졌다.

기존 '도서관 및 독서진흥법'이 '도서관법'과 '독서문화진흥법'으로 분리되어

각각 서로 연계되었으면서도 독자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독서문화진흥법에는 여러 내용이 들어 있지만 그 중 하나가

문화체육관광부는 매 5년마다 '독서문화진흥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계획에 따라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독서진흥 시책을 시행함으로써

국민들의 독서 환경을 개선하고, 책읽기 활동을 적극 지원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는 2008년 6월 10일, 그동안 여러 가지 방안으로 검토해서 확정한

'독서문화진흥기본계획'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였다.

'책 읽기, 정부가 나선다'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상세하게 그 내용을 소개하고 있으니

아래의 보도내용을 참고하면 될 것이다.

문제는 실천이다.

이 계획을 발표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께서 9월 8일 국회 문화체육방송통신위원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참여정부에서 그동안 발표된 문화정책은 거창하고 화려했지만 실제로 실행된 적은 적었다"고

했다는 하는데, 그러니 이번 정부에서는 독서문화진흥기본계획을 잘 추진해서 반드시 목표한 바를

달성할 것이라 기대한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정부든 누구에게도 기대할 것은 기대하고

이 가을(굳이 독서의 달이 아니더라도) 책 한 권 진지하게 읽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지금 무슨 책을 읽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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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 보도자료

제목 : 책 읽기, 정부가 나선다.
글쓴이최장헌날짜2008.06.10
첨부파일080527독서문화진흥기본계획.hwp080610보도자료-독서문화진흥기본계획 발표.hwp독서문화진흥기본계획 요약본.hwp문체부 중점추진과제.hwp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독서문화진흥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독서환경 조성, 국민 독서생활 지원을 위한 사업 추진, 독서운동 전개, 소외계층 독서활동 지원 등 국민 독서 활성화를 위한 4대 과제 52개 세부과제를 선정, 교육과학기술부, 보건복지가족부 등 관련부처와 시ㆍ도의 독서문화진흥시행계획의 토대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