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트위터 (11.12.10)

• 이 시간, 서울도심이 어둡다. 그래도 꿈을 가지고 자신의 삶을 열어가는 후배들을 만나고 돌아가는 길이라 마음에 힘찬 촛불 하나 켜서, 좋다. 그들의 삶에서 더 큰 불길로 번져나리라 기대한다.#(23:31)
• 인사동 쌈지길에 책으로 만든 트리.. 예쁘네.. http://t.co/WtBEMBzB#(19:19)
• 몸과 마음에 덕지덕지 붙은 한심함과 후회, 자신에 대한 답답함을 씻어낼 수 있으면 좋겠는데, 안되겠지? 그래 사람을 불러야겠지? 그래서 사람을 만나러 길을 나섰는데, 도시엔 어둠이 깔리기 시작했다. 불을 켜도 어둡네... 더듬거릴 수밖에 없나?#(17:40)
• 오늘도 예쁜 석양. 이제 좋은 만남을 위해 집을 나선다. 만남은 아침이리라. http://t.co/5wBnS76a#(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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