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또 가을 꽃이 있어야 제 멋이다. 가을 꽃은 역시 국화가 아닐까. 마침 어제 오후 일이 있어 시내에 나갔다가 신세계백화점에 잠깐 들러 국화 전시회를 봤다. 아름답다. 그리고 토요일과 일요일 백화점에서는 영풍문고와 함께 두 번째 북페어를 열고 있었다. 역시 잠깐 들러보다. 백화점에서 책을 만날 기회를 마련한 것은 나름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 책들이 국화꽃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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