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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생각을 담아

빛으로 어둠과 밝음을 나누다

빛은 어둠과 밝음을 구분하다.

빛은 어둠을 통해 밝음을 밝힌다.

우리에게 빛이 존재하는 한

어둠과 밝음은 늘 함께 존재하되

서로는 같이 있지 않는다.

때로는 어둠이 내게 다가온다

때로는 밝음이 내게 다가온다

아직 빨래를 내 걸지 않는 옷걸이도

어둠과 밝음을 나눈다.

* 어디서 찍은 사진인지 기억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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