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우문화센터홈페이지에 가 보니선돌극장이라는 곳에서 문화나눔의 일환으로 장애우 5쌍을 공연에 초대했다고 한다. 공연 내용은 '배우가 읽어주는 소실' - 바리스타가 직접 내린 커피 향과 함께 아름답고 따스한 우리 소설 네편을 읽어주는 그런 무대.. 이런 공연도 있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된다.요즘 이런 공연이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 것 같다. 여러 신문에서도 공연을 알리고 있는 것을 보면... 이런 방식의 공연은 사람의 오감을 다 동원해야 하기 때문에 관객과 더 밀착될 수 있을 것 같다. 또 내용이 소설을 읽는 것이라서 아마도 장애우에게도 적합한 방식의 공연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도서관에서도 이런 방식으로 책 읽어주기를 정기적으로 하면 어떨까? 같이 먹고 마시고, 책도 읽고.. 수다도 떨고..
* 장애우문화센터 홈페이지 공지내용 보러가기(공연 내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올려져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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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커피 珈琲豆林 (가배두림)과 함께 하는
'배우가 읽어주는 소설'
* 이 그림은 장애우문화센터 홈페이지에 공지된 것을 가져온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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