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광화문에 있는 교보문고가 잠시 문을 닫는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교보문고 광화문점의 부재 시간 동안 뭔가 여러 가지 생각을 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다시 우리들 앞에 나타날 것인가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기대를 해 볼 것이다. 너무도 익숙한 것의 부재를 경험해 볼 수 있는 나름의 기회가 되지 않을까? 이번에 교보문고가 몇 달 간의 부재를 앞두고 이벤트를 한다.30년 동안 수없는 이야기들이 만들어졌을텐데 그 이야기를 드러내 보이려고 하는 것이다. 이 이벤트 결과도 기대가 된다. 어떤 이야기들이그 공간 안에 숨겨져 있었을까? 나는?
* 이 그림은 홈페이지 일부를 갈무리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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