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과 책 이야기

청개구리출판사, 도서관 등에 동시화전 액자 대여

도서관계와 출판계는 상생 관계다. 비록 아직도 서로 거리가 좀 멀어보여도 언제든 서로가 서로에게 든든한 동지가 되어야 할 관계. 서로가 좀 더 다양한 협력 방안을 찾아 노력해 볼 필요가 있다. 있는 정도가 아니라 절실하다.그런 협력의 한 방식으로 요즘 몇 몇 출판사에서 시행하고 있는 원화 전시회 지원 같은 것이다. 출판사들은 책을 출판하면서 좋은 그림(원화)을 확보할 수 있는데, 그걸 활용해서 전시회를 할 수 있도록 도서관 등에게 무상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대여하는(가끔은 양도하는) 방식이다. 여러 출판사들이 해 오고 있는 방식인데, 요즘은 어느 출판사가 어떤 원화 전시를 지원하는지 잘 모르고 있었다. 그런데 최근 도서관메일링리스트에 공지된 것을 보니까 동시집을 꾸준히 출판하고 있는 청개구리출판사라는 곳이 동시화전 액자를 제작해서 도서관과 학교에서 전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한다. 아크릴로 된 액자 30점 정도를 도서관 요청에 따라 대여(대여비는 없으나 택배비는 도서관이 부담)해 준다고 하니 도서관에서 관심을 많이 가질 것으로 생각한다. 관심 있는 도서관에서는 청개구리출판사에 직접 연락해 보시기를.

전화 02-584-9887, 팩스 02-584-9882

전자우편 treefrog2003@hanmail.net

* 도서관메일링리스트 공지내용 보러가기 (자세한 내용을 담은 안내문을 내려받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