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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읽기

함께하는 시민학교, 마을인문학 `풀뿌리민주주의와 생활` 강좌 (4/7-28)

민주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으로서는 평생 자기 삶의 주인이 되려면 끊임없이 세상을 제대로 보고 행동할 수 있기 위해 늘 깨어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열린 마음과 태도로 자기 삶에 관련된 문제나 상황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활동의 하나가 바로 투표 등의 행위를 통한 사회참여다. 그러기 위해서는 과연 풀뿌리 민주주의 또는 지방자치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더 많은 고민과 인식, 실천이 필요하다. 함께하는 시민학교라는 곳이 이번에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가장 주민자치, 마을자치를 성공적으로 실천하고 있다고 하는 서울 마포구 성미산 마을사람들과 함께 "풀뿌리 민주주의와 생활"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내는 4번의 연속강좌를 연다고 한다. 이런 마을 단위 고민과 대화, 토론의 마당이 더 많은 곳에서 활발하게 열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도서관들이 그런 뜨거운 풀뿌리 민주주의 현장이자 중심이 되면 좋겠다는 소박한(?) 바람을 가지면서...

그런데 '마을인문학'이라는 단어가 새롭다. 요즘 사회 거의 모든 분야에서 인문학이 중요하다는 것이 인정받고 있는가 보다. 그렇다면 도서관인문학? 이런 것도 이미 있을까? 도서관 문제를 이해하는데 필요한 인문학 내용은 무엇인지 생각해 볼 과제.

* 함께하는 시민학교 홈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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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함께하는 시민학교에서 보낸 메일 내용을 가져온 것임)

함께하는 시민학교가 사람과마을, 세교연구소,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HK사업단과 함께 기획하는 마을인문학 강좌가 시작됩니다. 그 첫번째 강좌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성미산마을 사람들과 함께 풀뿌리 민주주의와 생활정치를 풀어보는 총4강의 연속강좌 "풀뿌리 민주주의와 생활"입니다. 아래에서 그 내용을 확인하시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참가신청을 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