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판유통원, `급변하는 출판환경과 대응 전략` 컨퍼런스 (5/12)

2010 서울국제도서전이 며칠 안 남았다. 올해도 도서전에야 반드시 가 볼텐데, 사실 도서전에서 책을 직접 보는 것과 함께 관심을 가질 것이 바로 출판과 관련된 다양한 세미나. 이런 시간을 통해서출판부문과 독자들이 한 자리에서 이야기를 나누면서 출판과 독서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은 도서전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할 것이다. 우리 도서전이 마치 책을 사고 파는 장터같은 느낌을 받을 때가 있는데, 그것보다는 출판인과 저자, 독자와 도서관 등 다양한 관련 부문이 만나고 소통하는 것을 더 중시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 며칠 전 받은 메일을 이제사 다시 확인해 보니, 도서전 개막일인 5월 12일에 (사)출판유통진흥원이 국제출판전문가를 초청해서 "급변하는 출판환경과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로 컨퍼런스를 한다는 것이다. 미국과 영국, 독일, 일본의 출판전문가가 자국 출판 산업의 상황을 소개하고 발전 전략을 이야기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런 자리를 통해 우리 출판산업 또는 출판문화를 되짚어 보고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발전해 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자극도 받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사전예약을 받고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미리미리 신청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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