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이들이 온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뽀이들이 온다 뽀이들이 온다 우연하게 이 책이 내게 왔다.전기수..조선시대에서 근대가 열리는 시대에까지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서 책을 읽어주던 사람들..그 사람들이 읽어주던 책을 통해서다양한 삶을 만나고 자신을 돌아보던 서민들..그 전기수를 주인공으로1920년대 우리나라 모습을 그리고 있는재미 있는 소설...한 번 손에 잡은 후에는 즐겁게 읽었다.1926년 건립된 건물 안에서 이 책을 읽으면서이 건물 앞에서도 혹시 전기수가 책을 읽어주었을까 싶기도 하다..당시 무성영화가 시작되면서전기수들이 영화 변사로 일을 바꾸기도 하고사람들도 거리에서 듣는 전기수 책 이야기에서영화가 들려주는 이야기로 자리를 옮겨 가던 때..그런 전환기를 살던 사람들 이야기에서지금 우리도 유사한 상황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그래도 중요한 것은 이야기의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