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운현궁에서 봄을 만나다 운현궁에서 봄을 만나다 일요일, 오후..운현궁을 찾았다.운현궁은 대원군 사저다. 고종이 이곳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고,명성황후와 가례를 치른 곳이기에 역사적으로는 의미가 큰 곳이다.그런데 나 자신도 이곳을 와 본 지가 언제인지 까마득하다..최근 서울시의회에서는 이곳 관람료를 무료로 하는 조례안이 통과되었다.현재는 어른 700원.이번에 갔더니 아직 무료는 아니네.. 700원 내고 들어갔다.마침 일요일 새벽까지 눈이 내렸는데,운현궁 건물 그늘진 곳에는 아직도 눈이 남아 있었다.그러나 봄 기운은 운현궁 가득했다.아이들은 이곳 역사에 대해서 배우고... 외국인들도 찾아와 한복 입기도 하고, 즐겁게 여행을 즐기기도 하고..한옥은 곳곳에 깊은 침묵 공간을 가지고 있다.이 운현궁에도 건물 안밖으로 작지만 조용한, 그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