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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를 즐기자

문화체육관광부/한국저작권위원회, 저작권 만료 저작물 네이버를 통해서도 서비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가 그동안 자유이용사이트를 통해서 수집하고 제공해 온 저작권만료 저작물 중 음악, 미술, 사진 자료 5천여 건을 이번에 네이버를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고 한다. 그동안 자유이용사이트에 나름 꽤 많은 량의 저작권만료 저작물이 수집되어 있는가 보다. 저작권과 저작물의 자유이용에 대해서 나름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동안 별로 알고 있는 것이 없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아무튼 저작권은 확실하게 보호하면서도 저작물의 자유롭고 활발한 유통과 이용을 통한 새로운 저작물 창작이 확대되도록 하기 위해서 이용 환경 개선도 같이 고려되어야 한다. 그런 점에서 저작권이 만료된 저작물이 더 많이 이용되도록 하는 이같은 노력은 긍정적인 문화와 예술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아래는 보도자료 내용을 전부 가져온 것임)


저작권 만료 저작물,

네이버 미술작품 검색을 통해서도 확인하세요


□ 문화체육관광부(유인촌 장관)와 한국저작권위원회(이보경 위원장)는 자유이용사이트(http://freeuse.copyright.or.kr)를 통하여 수집·제공하고 있는 저작권 만료 저작물 중 미술, 사진 음악 등 5,000여건을 네이버 서비스를 통하여 서비스 할 수 있도록 제공하였다.

□ 자유이용사이트는 지난 2006년부터 저작권 보호기간이 만료되어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한 저작물을 수집, DB로 구축하여 서비스하고 있는 사이트로 현재 어문, 음악, 미술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총 35,000여건의 저작권만료저작물 정보가 제공되고 있다.

□ 이번 저작권 만료 저작물의 네이버 제공은, 저작권이 만료된 저작물이 국내 대표적 포털 사이트 중의 하나인 네이버를 통하여 좀 더 많은 국민들에게 편리하게 제공 되도록 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 제공된 만료저작물 중 미술저작물은 세계 명화 및 국내 고미술들을 고해상 이미지로 감상할 수 있는 디지털 아트 갤러리인 네이버 미술작품정보 서비스(
http://arts.search.naver.com)를 통하여 오는 12월 2일부터 우선 서비스 되며, 이용자들은 작가ㆍ작품ㆍ사조 명칭ㆍ미인도ㆍ한국화 등과 같이 다양한 키워드를 이용하여 검색이 가능하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저작권이 만료된 저작물 정보를 수집·구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저작물 정보를 다양한 방법으로 제공할 것이며, 이번 만료저작물의 네이버를 통한 서비스가 저작권 만료 저작물 이용활성화는 물론이고 국내 관련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붙 임 : 네이버 미술작품 정보를 통하여 제공되는 만료저작물 검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