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트윗 글 (2012.11.9.)
아침, 창을 뚫고!
빛이 들어와
하얀 벽을 요란하게 헤집고 다닌다.
저 흐릿함은 빛의 본질이 아닐테지...
빛이 한바탕 노닐고 간 후
벽은 그냥 또 빈다..
나는 그 빈 벽을 오래 바라보았다.
빛이 남긴 춤사위가
눈 앞에 어른거린다.
다음 빛을 기다린다...
'트위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의 트윗 글 (2012.11.11.) (0) | 2012.11.12 |
---|---|
나의 트윗 글 (2012.11.10.) (0) | 2012.11.11 |
나의 트윗 글 (2012.11.8.) (0) | 2012.11.09 |
나의 트윗 글 (2012.11.7.) (0) | 2012.11.08 |
나의 트윗 글 (2012.11.6.) (0) | 2012.1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