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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트윗글 (2012.9.9.)

나의 트윗글 (2012.9.9.)



화초들은 각자 자기 멋으로 산다.

나는 그저 일주일에 한 두 번 물을 주는 것으로 역할을 다한다고 하고 있지만,

화초들은 치열하게 살고 있는가 보다.

어느 순간에 보면 꽃망울을 준비하고 있고,

또 한 밤이 지나면 예쁜 꽃을 가득 피웠다.

내가 자신의 이름을 부추라고 부르건 말건 상관하지 않고

자기 꽃을 피운다.

그 아이들에게서 내가 배운다,

내 걸음으로, 내 방식으로 삶을 살아야 한다는 걸..

꽃 보면 그냥 세상살이가 흐믓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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