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생각해 본 것인데요.. 도서관과 관련한 유머 또는 현실에서 벌어진 상황을 모은 후 그것에 대해 정확한 이해를 돕는 짤막한 글들을 써 보는 것은 어떨까요? 대중적으로 도서관을 좀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물론 책이나 정보와 관련한 일반적인 것도 좋겠지요..
예를 들면 어느 도서관에서 어떤 이용자가 대출하고자 하는 책을 대출대에 내면서 100원을 내더랍니다. 그래서 직원이 왜 100원을 주시지요? 하고 물으니까 그 책에 100(100번대 라벨이 붙어있었지요)이라고 써 있어서 대출하는데 100원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했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그 동안은 어떻게 했냐고 하니까 우선은 혹시해서 000번대를 빌려서 돈이 안들었는데 이제 한 번 100번대를 빌려보는 것이라고 하더라구요. (재미없었죠.. 제가 이야기를 잘 못 전해서. 그래도 뜻은 아시겠죠?) 아마도 도서대여점 영향이 아닐까 생각은 합니다만 이런 이야기를 우선 적고 도서관에서의 번호라벨의 역할이라든가 분류번호의 종류, 의미, 그리고 대출할 때 비용이 없다는 등의 실제 도서관의 활동에 대해 설명해 주는 코멘트를 달면 어떨까요?
의도가 제대로 전달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나저나 도서관과 관련한 유모나 재미있는 상황이 많이 있던데 한 번 그 중에서 의미있는 것을 모을 수는 있지 않을까요? 우리 올리브 게시판에서도 있을 것 같고.. 맞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