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백인제기념도서관이 이번에 호랑이해를 맞아 호랑이 그림전시회를 연다. 도서관 문화사업단의 활동은 올해에도 계속될 것 같아 기대가 된다. 이번 전시회는 무유 윤성지 화백이 그린 맹호 그림들을 선보인다. 지역 문화인사들과의 교류라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을 것 같다. 앞으로 도서관 활동이 가능하다면 지역을 중심으로 더 활발하게 이루어지면 좋을 것 같다. 특히 대학도서관은 대학사회라는 훌륭한 인적 기반을 가지고 있는데, 지역의 다른 도서관들과도 긴밀하게 협력해서 그 도서관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문화와 교육 활동을 강화하는데 주도적으로 도움을 주면 좋지 않을까? 물론 대학도서관 스스로도 학교라는 울타리를 넘어 지역사회와 더 가까이 가는 것도 어느 정도는 필요할 것 같다. 백인제기념도서관의 문화사업단은 그런 점에서 여전히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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