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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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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2014 서울 업사이클아트 전시 [전시] 2014 서울 업사이클아트 전시 서울시청 로비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업사이클아트..한복을 만들고 남은 천을 가지고 전혀 새로운 것을 만들어 냈다.아무짝에도 쓸모 없을 것 같은 천들 안에서새로운 예술감을 끌어내는 것은그걸 볼 수 있는 마음과 눈이 있어야 하겠지요..이 전시는 12월 1일 시작해서 12월 21일까지 한다고 하네요.. * 본 전시와 관련한 서울시 계획서
[전시] 서울시가 만드는 도시재생 작은전시, 두번째 [전시] 서울시가 만드는 도시재생 작은전시, 두번째 서울시청 로비에 들어서면 갑작스럽게 낡은 집 대문이 나타난다. 서울시가 만드는 도시재생 주제 작은 규모 전시 그 두번째 현장.. 이번 주제는 도시재생 역사 속에서 사라져간 거주민의 삶과 애환을 보여주는 것이다. 낡은 철문을 열고 들어서면 도시재생의 역사에 대한 설명이 쭈욱 이어진다. 그런데 내가 관심을 가지는 것은 이번 전시에서 난곡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난곡, 아니 낙골.. 나도 그곳에서 잠깐 살았다.. 그곳이 재개발 되는 때에 그곳에 있었다. 그리고 '난곡주민도서관 새숲'도 한 때 내 삶의 한 부분이었다. 지금까지 오랜 시간 새숲과 함께 하고 있는 이명애 관장과 동네 청년들이 고맙다. 동네에서 굳건히 뿌리를 내리고 사는 것이 쉽지 않은데 이렇게 ..
함께하는 즐거운 결혼 (Merry Marry Together) 함께하는 즐거운 결혼 (Merry Marry Together) 시민청을 갔더니 을지로역 쪽 출입구가 화사하다.가서보니 결혼식을 주제로 한 전시가 펼쳐져 있다.'작고 뜻깊은 시민청 결혼식'을 소개하고 있다. (시민청 결혼식에 대해서는 여기서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이제 결혼에 대한 사회나 사람들 인식이 많이 바뀌고 있다.시민청에서 결혼한 몇 몇 이야기들은 흥미롭다.결혼이라는 과정을 통해 두 사람이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를 명확하게 확인하고그것을 가족과 진지 등과 함께 거듭 확인하는 것이 결혼식의 의미가 아닐까 한다.나도 예전(그러고보니 벌써 이십년도 더 지났네..) 결혼식을 마치고는 친구들과 평소 잘 가던 술집에서 신나게 놀았다.물론 거기서 북어로 발바닥도 많이 맞았고.. 그런 기억들은 살면서 희미해지고, ..
서울은 그림책이다 서울은 그림책이다 하이서울페스티벌 공식초청 프로그램인 '서울은 그림책이다'도 오늘로 끝났다.오늘 오후 서울시청 1층 로비에 있는 행사장을 가 봤다.바깥 광장의 흥겨움과는 또 다른 분위기.그러나 며칠동안 많은 시민과 어린이가 참여해서 만든 서울 모습은 놀랍다.도미노 나무에다가 마음껏 그려낸 도시 모습은 신선하다.이런 작업을 각 지역 도서관에서도 주민들과 해 봐도 좋겠다 싶다.커뮤니티 맵핑과 연결해 봐도 좋겠고..나중에 도미노 놀이를 했을까? 했을 것 같은데~~그런데 도시에 도서관이 있어야 한다고 했더니한명희 대표가 도미노 조각을 가져왔다.결국 나도 하나 그렸다. 궁금해요? 그럼 서울도서관으로~~~~그리고 김장성 작가님이 서울도서관을 대상으로 그림 그려주신 것도 받고새로 내신 책 에도 사인을 받았다.또 미리..
[전시] 사진으로 만나다; 서울 다시보기 [전시] 사진으로 만나다; 서울 다시보기 시민청은 서울시청 지하1층과 2층에 걸쳐 있다,지하 2층은 태평홀 등이 있어 다양한 강좌나 행사 등이 주로 열린다.태평홀을 쑥 지나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시민플라자라는 공간이 있다.그곳은 사실 시민들이 잘 접근하지 않는다.그런데 그곳에서도 자주 행사나 전시가 열린다.지금은 7월 13일(일)까지 일정으로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사진으로 볼 수 있는리포토그래피 기법으로 찍은 서울 사진을 두루 볼 수 있다.수 십 년 전 사진과 지금을 비교해 보면참으로 서울은 많이도 변했고, 그런만큼 역동적이면서도 때로 정신없이 달려왔다는 걸 느끼게 된다.이 리포토그래피 기법, 흥미롭다.
보이지 않는 사람들 보이지 않는 사람들 며칠 전 '세계 난민의 날' 관련해서 지금 서울시청 지하 시민청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회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관련 글그 때 쓰지 못한 내용이 있다.그건 '보이지 않는 사람들'을 찾아보는 것이다.사실 난민은 우리 눈에 잘 보이지 않는다..그래서 우리는 그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그러나 찬찬히 살펴보면 그들은 우리 삶 안에서 살고 있다.보이지 않는다고 존재하지 않는 것이 아니니까,그들이 어디에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 찾아봐야 할 것이다.마침 전시에서는 시민청 어딘가에, 모두 19곳에작은 난민 인형을 두었다.그것을 찾아보고 그들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도 좋겠다...늘 그곳을 지나다니는 나도 19곳을 다 찾는데 힘들었다.한 번 찬찬히 찾아다니면서,난민에 대해서 우리 각자의 인식을 되돌아 ..
높은 곳에서 바라 본 세상 높은 곳에서 바라 본 세상 무더운 5월이 지난 6월..오늘은 비가 왔다.좀 시원해 졌다.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3층에 올라서 주변을 둘러보았다.흐릿한 날이지만, 오히려 맑게 보인다.덕수궁은 문을 열지 않아 조용하다..요즘 서울광장도 조용하다... 다들 조용한다, 여기서 보니까 그럴 것이다.이렇게 높은 곳에서 세상을 바라보니, 조용하고 멀게 느껴진다.그러나 세상에서 온전히 벗어날 수 없으니..다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 다시 세상 속으로 들어간다...
[전시] 새롭고, 익숙한 발견 도깨비 전 [전시] 새롭고, 익숙한 발견 도깨비 전 서울시청 지하 시민청에 있는 시민청갤러리에서흥미로운 일러스트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도깨비가 주제다.40인의 시각 예술가들이 그려낸 각양각색 진짜 우리 도깨비 그림을 통해 전통에 대한올바른 시각과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대중과 예술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열린 전시회라네요.전시를 보는 중에 혹시 어떤 도깨비가 어깨에 올라 앉아 있을지도 모르겠지만요.. 재미있는 전시.전시는 5월 25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