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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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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2014 북페스티벌 서대문구 2014 북페스티벌 어제와 오늘(9/20-21),서대문구 독립문공원에서는 '2014 서대문 북페스티벌'이 열렸다.주제는 '책으로 꿈꾸다'책으로 할 수 있는 가장 멋진 일은 뭐든 꿈꾸는 것.꿈을 꿔야 뭐든 이룰 수 있으니 말이다. 따스한 가을 날, 화창한 날씨와 신나는 사람들로책 축제 현장은 북적거렸다.어제는 오전 개막식에,오늘은 오후 책경매 행사에 참여했다.물론 그 외에도 여러 프로그램과 부스들이 주민들과 어우러져 즐거움을 만들었다.특별히 이동도서관을 타요버스로 재 단장한 것도 호응이 컸다.새로운 축제를 꿈꾼 결과로 축제는 한층 더 새로워졌다. 올해로 3년째 책 축제인데, 날로 지역주민들 참여와 즐거움이 더한 것 같다.지역 축제는 어때야 하는지를 생각해 보게 된다.지역주민과 함께 기획하고 만들고..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대단하다.주말, 박물관을 찾은 시민들이 무척 많다.하긴 서울 한 복판에서 이렇게 다양한 자연사 관련 표본 등을 볼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이얼마나 멋지고 다행한 일인가.1층에 도서관도 있다. 그래서 더 멋지다. ㅎㅎ다양한 내용의 전시물을 통해서 우리 주변을 더 깊게 살펴보고 이해할 수 있을 것..찬찬히 살펴보려면 꽤 시간이 필요하다.이정모 관장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좀 나누고일단은 빠르게 이 지구의 자연사를 훑었다.그러다보니 숨이 차다..다음은 차근차근 봐야지 다짐하고 나오는데..자꾸 누가 잡아 끈다..누구냐..거대한 공룡을 꽉 안아주고 싶었다~~^^ 아래 쪽 마당에는 공룡 뼈인지 발굴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 있다.진짜 몽골 초원에 가서 공룡 뼈 발굴 한 번 해 보고 싶었다.한 아이가 ..
안산 자락길을 걷다... 안산 자락길을 걷다... * 서대문구청 블로그 안내글 오늘은 3.1절.여전히 관악산도 잘 안 보일 정도로 하늘이 뿌옇다.. 참 문제네..태극기 걸고, 좀 쉬다가 집을 나섰다.오늘은 서대문구에 있는 안산을 찾았다.안산 자락길..장애인이나 어르신 등 보행약자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숲길을 걸을 수 있도록 한 산길이다.2013년 11월 3차 자락길 완성으로 7킬로미터에 이르는 순환길이 만들어 진 것이다.오늘은 그 길을 걸어보려고 했다.집에서 버스타고 독립문공원으로 갔다.오늘이 3.1절이라서 사람들이 많았다. 태극기도 들고..오늘같은 날은 이런 곳에 와야 하지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한다. 독립문은 맑은 얼굴로 서 있다.그곳을 지나 이진아기념도서관 옆을 지나 (오늘 다행히 휴관이다)산을 올랐다..그리고 한 3시간....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서대문형무소...지금 이름은 '서대문형무소역사관'..우선 그동안의 역사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식민지 시대에는 독립과 자존을 찾기 위한 투쟁의 역사가,해방 이후에는 또 민주주의를 향한 투쟁 역사가 면면히 이어지면서 벽돌 한 장 한 장에도 다 우리 민족 투쟁 혼이 속속들이 박혀 있는 곳..이제는 그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해역사관으로 바뀌어 평온 속에서 아픈 현실을 만나는 곳이 되었다.* 홈페이지 바로가기오늘 이 역사관 바로 옆에서 열린 서대문 북페스티벌에 가기 전에이곳을 찾았다..가을 하늘 공활한 날 오후..이곳은 조용하게, 그러나 확고하게 숱한 이야기를 사람들에게 말하고 있었다.확실한 것은 이 형무소에서 숱한 고초를 겪은 분들로 인해우리가 오늘 이렇게라도 자유롭게 숨쉬고, 다니고 말하고 먹고 마시면서 살 ..
2013 서대문 북페스티벌 2013 서대문 북페스티벌 이번 주말(9/7-8), 서대문구에서 북페스티벌이 열렸다.서대문독립공원에서 열린 축제마당은한마디로 마을에서 축제란 것이 무엇인가를 잘 보여준다.늘 주민들이 즐겨 찾는 곳에서책을 주제로 흥겨운 축제 마당을 펼쳤더니,주민들은 더 즐겁고, 더 신나고, 더 정겹고, 더 풍요롭게주말 일상을 맘껏 즐길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 블로그 바로가기 이번 축제는 '책으로, 만나다'를 슬로건으로 했는데그 안에는 모두 8가지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있다.어제부터 여러 프로그램과 함께 도서관 등이 참여한 흥미로운 참여 행사와출판사들 좋은 책 판매 부스, 책 경매와 공연 등등.. 역시 축제는 참여 부스가 인기다..책 축제에서 책이나 저자, 독자가 차분히 이야기 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그래도 참여 프로그램..
서대문구립 이진아기념도서관, 우리시대 100인 초록산타 아름다운 책장 도서전 (-6/7) 서대문구립 이진아기념도서관에서 열리는 우리시대 100인 초록산타 아름다운 책장 도서전 지난 3월 서울도서관에서 '우리시대 100인 초록산타 아름다운 책장' 전시회가 열렸다.아름다운가게와 사노피 아벤티스 코리아가 함께 하고, 세상을 바꾸는 하나가 주관한 전시로만성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초록산타 100인이 추천한 책을 모아 전시한 것이다.이 전시가 본격 서울시 소재 도서관들을 돌아다니면서 전시를 하기 시작했다.그 첫번째는 서대문구립 이진아기념도서관.지난 5월 28일부터 6월 7일까지 일정으로 도서관 1층과 2층 사이 중앙계단에서 열린다.그 전시를 보러 갔다.토요일 오후 도서관 앞 공원 광장에는 많은 주민들이 뜨거운 햇살을 피해 풍요로운 나무 그늘 아래에서 쉬고 놀고..도서관은 여전히..
[책방] 영천시장에 있는 헌책방 영천시장에 있는 헌책방 영천시장을 지나 서대문구립 이진아기념도서관을 가는 길에 참, 끝쪽에 헌책방 하나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역시 그곳에 있었다.헌책방의 맛은 아주 우연히 필요한 책, 멋진 책을 만날 수 있다는 것.오늘 이 책방에서 나도 책 한 권을 살 수 있었다.이정춘 교수 정년 기념논집 중 2권인가 그 책이다.책방이 시장 안에 있어서 그런가계속 여러 주민들이 책을 찾아 오신다.동네에는 이런 책방이 필요하지요... * 위치는 영천시장에서 독립문 쪽으로 거의 끝 쪽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