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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원제 국회의원, 예술분야 기부 활성화를 위한 국회 심포지엄 개최 (11/30)
도서관문화비평가
2010. 11. 26. 17:15
어제와 오늘, 도서관 현장에서 기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공공기관으로서의 도서관은 기부를 받아 운영하는 것에 대해서 요즘 관심이 많은 것 같다. 공공기관인 도서관에 대한 기부 문제는 많은 점을 생각하게 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적어도 도서관 운영의 기본인 장서 개발이나 기본 운영비는기부보다는 세금 확보를 원칙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일시적이거나 한시적 프로그램 등은 외부 지원을 통해서도 제공될 수 있을 것이다. 얼마 전 진행된 '10월의 하늘'과 같은 그런 방식의 기부는 수용해야 할 것이다. 각설하고
이번에 허원제 국회의원이 예술분야에 있어서 기부를 활성화하기 위한 논의 자리를 마련했다. "예술분야 기부 활성화를 위한 국회 심포지엄"을 11월 30일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1층 소회의실에서 연다고 한다. 도서관과 예술 분야는 그 기반과 사정이 다르겠지만, 그래도 기부라는 방식을 통한 예술 활성화 방식을 잘 살펴보면 도서관 기부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이 심포지엄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