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식 선생님의 '도서관적 시간'을 다시금 생각해 본다.
일본 동경경제대학 서경식 선생님께서 이번에 한국에 오셨나보다. 성북정보도서관에서 5월 19일 강연을 하셨네요. 찾아가 뵙질 못했다. 죄송하다.
https://www.sblib.seoul.kr/library/20001/bbsArticleDetail.do?bbsArticleIdx=219229
서경식 선생님과의 인연은 2018년 12월. 서경식 선생님이 일본으로 불러주셔서 여러 동지들과 함께 일본 도서관계 분들과 만나기도 하고 열심히 도서관들을 돌아보고 왔었다. 그 이야기를 같이 갔던 임윤희 나무연필 대표가 <시사IN>에 기고하기도 했다.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477
또 다녀온 조금주 관장은 <도서관문화> 2019년 1.2월호 27-34쪽에 '일본 동경도서관 시찰을 다녀와서'라는 제목으로 잘 남겨 주었다. http://old.kla.kr/jsp/ebook/201912.html?year=201912
그 인연으로 2019년 3월 선생님이 한국에 나오셨을 때, 한국도서관협회에서 3월 20일 '교양교육의 위기와 도서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서울대학교중앙도서관 관정관에서 강연과 좌담의 시간을 가가졌다. 참석자 분의 기록이 있어 살펴볼 수 있다. https://blog.naver.com/jks281/221496447077
당시 선생님의 강연내용은 <도서관문화> 2019년 1.2월호 24-26쪽에 수록 http://old.kla.kr/jsp/ebook/201912.html?year=201912
그리고 선생님은 나중에 <한겨레> 5월 2일자에 "'도서관적 시간'을 되찾자"라는 칼럼을 쓰시기도 했다. '도서관적 시간'... 이후 내가 자주 이야기 하는 내용이다. 이 정도의 깊이를 나 자신 가지고 있었던가, 지금은 가지고 있는가를 늘 성찰해 본다. 아직도 길이 멀다. https://www.hani.co.kr/arti/opinion/column/89242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