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책 이야기

사람들은 왜 책을 불태우는가? (문화유산국제협력컨소시엄 심포지엄, 2019)

도서관문화비평가 2020. 6. 30. 13:55

문화유산국제협력컨소시엄, "심포지엄; 문화 유산의 의도적 인 파괴 - 사람들은 왜 책을 불태우는가?"(2019) 보고서 전문(일본어)...

[보고서 내려받기; https://www.jcic-heritage.jp/wp-content/uploads/2020/06/2019_symposium.pdf]

정말 왜 사람들은 책을 불태울까? 도서관을 왜 태워 없애려고 하는 것일까? 이런 재난에 대해 도서관들이 적극 대처해야 하고, 국제적 협력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금 확인하고 우리도 늘 이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참여해야 할 것이다.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은 이미 이 이슈와 관련한 입장을 발표하였다. (IFLA Principles of Engagement in library-related activities in times of conflict, crisis or disaster; https://www.ifla.org/publications/ifla-principles-of-engagement-in-library-related-activities-in-times-of-conflict-crisis, 일본어 번역본은 IFLA 홈페이지에도 올려져 있고, 위 자료집에도 수록되어 있다. 우리 한국어로는 아직 번역되지는 않았다. )

 

IFLA -- Publications from IFLA

 

www.ifla.org

이와 관련해서는 도서관들도 참여하는 전세계적인 활동기구인 국제푸른방패(International Committee of the Blue Shield) 활동이 있다. 이 국제위원회는 국제기록관리협의회(ICA, International Council on Archives), 국제박물관협의회(ICOM, International Council of Museums),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International Council on Monuments and Sites),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 International Federation of Library Associations and Institutions)가 참여하고 있다.  ICBS 구성 후 각 나라별로 위원회가 구성되고 있다. 현재 25개국 국가위원회가 있고 여러 국가가 조직 중에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국가위원회가 있다. [국가위원회 관련 정보] 2018년 8월에 국제푸른방패 한국위원회가 결성되었고, 우리나라에서는 도서관들을 대표해서 (사)한국도서관협회가 참여하고 있다. [관련 내용 보기] 세계가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 시대, 도서관이 꼭 참여해야 할 국제적 연대에 우리나라 도서관계도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해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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