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문화비평가 2014. 3. 30. 21:56

꽃들..


어제 비가 온 후,

오늘은 맑다..

봄날은 다 오지도 않았는데,

벌써 꽃들은 피고,

강 바람 따라 봄날은 가려 하네..

봄날만 가는 것이 아니라,

사람도 떠나 간다..

떠나가는 뒷모습에 아련한 그리움과 아쉬움을 담아

마음에 기억해 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