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대로
다산 선생 말씀...
도서관문화비평가
2013. 10. 30. 00:09
다산 선생 말씀...
남양주 다산길 1코스..
중앙선 전철타고 가다가 팔당역에서 내려서 천천히 걸었다.
중앙선 옛 철로를 따라 조성된 길은
한강을 내려다 보면서 걷게 된다.
자전거 길과 같이 있다보니, 걷는 사람은 종종 자전거를 피해야 하지만..
그래도 어젠 걷기 괜찮았다.
걷는 동안 몇 번 만난 쉼터에는
다산 선생 글을 적어 놓은 판이 놓여있다..
하나하나 읽고, 걸으면서 생각을 놓는 것도 좋겠다 싶다..
한강은 소리없이, 흐르고..
다산 선생 말씀은 쉼터에서 조용히 묵상하고..
나는 걷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