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나의 트윗 글 (2013.7.26.)

도서관문화비평가 2013. 7. 28. 11:24

나의 트윗 글 (2013.7.26.)


친구들과 늦은 시간까지 
먹고 마시면서 떠들고, 떠나간 분을 추억하고..
그렇게 놀다가 나선 집 문 앞에 아직도 꺼지지 않은 연탄이 있네..
나는 지금 이 연탄처럼 막바지 불꽃을 
허공에 쏟아내고 있는 건 아닌지...
애닯다 하지도 말고,
아쉬워 하지도 말고..
남은 불기운 있다면 그냥 풀어놓고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