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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트윗 글 (2013.2.7.)

도서관문화비평가 2013. 2. 8. 00:56

나의 트윗 글 (2013.2.7.)



이 눈사람은 이제 더 볼 수가 없다.

며칠 그곳에서,

해체되는 현장에서 자리를 지켰다.

도시에 내리는 눈이 그저 짐짝만이 아니라는 것을

온몸으로 말해 준 눈사람이다.

고맙다.

그대들에게도 내세가 있다면

어디선가 편하게 지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