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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트윗 글 (2012.11.18.)

도서관문화비평가 2012. 11. 19. 01:00

나의 트윗 글 (2012.11.18.)



해가 짧다..

어느덧 나무 가지 사이로 저녁 노을이 피어난다.

살짝 붉음..

하루를 힘들게 지내 온, 그 나머지일까,

숨이 가쁘다.

그래도 지는 해 보면, 하루가 지났다는 안도감이 들고..

그렇게 사라지는 해가 남긴 짧은 흔적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으니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