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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트윗글 (2012.10.24.)
도서관문화비평가
2012. 10. 25. 00:17
나의 트윗글 (2012.10.24.)
그냥 해가 서쪽으로 넘어갈 쯤 시간..
하늘을 바라보는 때가,
참, 좋다..
구름이 약간 붉게 물들면..
아, 하늘도 이 하루 무사히 보낸 것을
마음으로 기뻐하는가 보다.. 그런 생각이 든다.
물론 나는 땅 위에서 그렇게 무사히 하루를 보내는 일이..
어렵다..
그래서 나에게 구름을 물들이는 붉음은 안도가 아니라
아쉬움이고 아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