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 생각을 담아
높은 곳에서 땅을 내려다 보다
도서관문화비평가
2010. 2. 3. 13:42
높은 곳에서 땅을 내려다 보면
마음은 그냥 한 없이 자유로워진다.
지난 달 말 어느 날, 프레스센터에서 행사가 있어 갔다가
흐릿한 창 밖 도심을 바라보고
낡은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다.
몸은 건물 창 안에 갇혀 있지만,
마음만이라도 번잡한 도시 하늘로 띄어 보낸다.